bhc치킨이 20일 은평구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bhc치킨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녀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는 ‘희망기부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정폭력건수는 2만9669건으로 2년 전보다 69%가 늘었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관계자는 “피해당사자와 자녀들이 가정폭력으로 받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bhc치킨 조락붕 대표는 “수많은 가정폭력피해자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희망기부금 캠페인처럼 사회적약자를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